로봇/전자

실무자가 들려주는 PLC, Micro Controller, 유접점 시퀀스 제어 비교

앤카 2021. 9. 22. 00:00
반응형

PLC란 

PLC는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직 컨트롤러를 의미하게 됩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해보자면 프로그래밍하여 전기를 껏다켰가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PLC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유접점 시퀀스 제어라고 하는 전기신호가 전기신호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전기를 컨트롤 했습니다.

하드웨어 요소(릴레이나 타이머)를 나무판이나 철판에 고정하여, 전선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위 내용은 전기기능사 실기 때만든 배전반과 유사함으로 전기기능사를 준비해본 사람들은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PLC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하드웨어 요소를 사용하여 유접점 시퀀스 제어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번 제작되면 수정이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 하드웨어 요소(릴레이나 타이머)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습니다.

만약 유접점 시퀀스 제어 시스템을 완성했는데, 다시 수정해야 한다고하면 전부다 뜯어 고쳐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몸을 움직이며 손으로 작업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 바로 PLC입니다.

PLC는 접점간의 연결을 프로그래밍하여 제어할 수 있습니다.

센서와 같은 Input 요소들을 시각화하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고, Output 요소들 또한 시각화 하여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접점 시퀀스 제어 시스템과 PLC와 Microcontroller 차이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고 단순 반복 작업만 하는 경우 (유접점 시퀀스 >= PLC)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경우 (PLC > Micom) 

잦은 수정이 필요한 경우 (PLC >= Micom >>>>유접점 시퀀스)

굉장히 많은 센서가 사용되는 경우 (PLC > Micom)

매우 조용하게 동작해야하는 경우(Micom > PLC)

가격이 중요한 경우 (PLC >>> Micom >= 유접점시퀀스)

 

엄밀히 말하자면 오늘날 PLC는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큰 이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PLC와 비슷한 성능(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조[실시간 운영체제] 등)을 내기 위해서는 PLC 모든 것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도 만들기 힘들다는 점을 알고 계서야합니다.

 

정리하자면,

PLC는 "프로그래밍하여 전기를 껏다켰가 할 수 있는 컴퓨터" 입니다.

PLC는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격이 부담 스러우시다면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 마이크로 컨트롤러(micro Controller 이하 마이컴)와 PLC의 차이는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자면, 마이컴이 중학생, PLC가 성인 정도의 느낌입니다.

마이컴은 연약하여, 자칫 잘못하면 쉽게 고장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PLC는 믿고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신뢰성이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