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가 들려주는 PLC 프로그래밍 언어
PLC란
PLC는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직 컨트롤러를 의미하게 됩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해보자면 프로그래밍하여 전기를 껏다켰가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PLC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C언어 Python과 같은 언어와는 다른 언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PLC에 사용되는 언어로는 아래의 6종류가 있습니다.
- CFC(Continuous Function Chart)
- FBD(Function Block Diagram)
- SFC(Sequential Function Chart)
- ST(Structured Text)
- IL(Instuction List)
- LD(Ladder Diagram)
CFC란
Continuos Function Chart 언어 입니다.
FBD와 유사합니다.
블럭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각각 블럭에 입력과 출력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숫자를 통해 순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FBD란
Function Block Diagram 언어 입니다.
블럭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각각 블럭에 입력과 출력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동작에 대한 블럭을 심벌화 하여 프로그래밍 할 수 있습니다.
SFC란
Sequential Function Chart 언어 입니다.
시퀀스 방식을 그래픽화 한 환경입니다.
Flow Chart와 같이 생각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입니다.
생각의 흐름에 따르는 만큼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아래의 코드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SFC는 재형 공정을 관리하는 부분에서 유리합니다.
ST란
Structured Text 언어 입니다.
이 언어는 다른 언어와 다르게 고급언어입니다.
다른 PLC 언어들에 비해 구조체 프로그래밍에 최적이며, 고급연산제어에 유리합니다.
IL란
Instuction List 언어 입니다.
이 언어는 기계어롸 유사하게 프로그래밍하여야합니다.
한줄에 하나씩 명령어를 넣어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입니다.
LD란
Ladder Diagram 언어 입니다.
이 언어는 우리가 그나마 PLC에 사용되는 언어로 잘 알고 있는 언어입니다.
사다리 형태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기 때문에 "레더"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PLC언어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입니다.
정리하자면,
제가 세상의 모든 언어를 프로그래밍 해본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다른 언어들과는 구조와 프로그래밍할때 생각해야할 포인트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렇다고해서 C언어나 Python에 비해 어렵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주로 PLC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물어보면 ST언어 또는 LD(레더)를 사용합니다.
둘 중 더 좋은 언어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장단점이 있고, 비슷하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PLC와 관련된 회사에 종사중이신 분들에게 물어보아도, 자신이 처음 배웠던 언어를 주로 사용한다.
주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레더를 선호하시지만 젊은 이들은 ST언어를 선호한다. 두 언어의 차이는 거의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