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자

실무자가 들려주는 PLC 제조사별 장단점

앤카 2021. 9.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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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란 

PLC는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직 컨트롤러를 의미하게 됩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해보자면 프로그래밍하여 전기를 껏다켰가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PLC 제조사는 굉장히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만, 그중 아래의 5개의 제조사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LS 산전
  • 미쓰비시 Mitsubishi
  • 로크웰 오토메이션 Rockwell Autimation
  • 지멘스 Siemens
  • 슈나이더 Schneider Electic

 

시장 점유율

2016년 기준 전국의 PLC 시장 점유율은 지멘스가 31%로 1등, 로크웰이  22%로 2등, 미쓰비시가 13%로 3등, 슈나이더가 8%로 4등 Omron이 6%로 5등 그외 다양한 제조사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PLC 시장 점유율만을 보자면, LS산전이 1등, 미쓰비시가 2등, 지멘스가 18~19%정도로 3등, 로크웰 12% 4등, 슈나이더가 5등 정도 입니다.

한국에서는 LS산전이 거의 40% 정도로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굉장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PLC 사용처

PLC 사용처로는 식음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화학, 전력등 많은 분야에서 PLC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PLC 사용처

LS 산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PLC 제조사로, 유명한 PLC 시리즈로는 Master K, Glofa-Gm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PLC,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VFD), 산업용 로봇 및 기타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지만, 산업 자동화 분야의 주요 국제 경쟁업체들만큼 크게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회사인만큼, 한국어 자료들이나 리소스들을 구하기 편하며, 지불하기 합당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제조사입니다.

 

미쓰비시

일본의 PLC 제조사로, 유명한 PLC 시리즈로는 Melsec A-Series, Q-Series 등이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70%, 세계시장에서는 30% 정도를 점유하고 있어, 굉장히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업 환경에서의 신뢰성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Mitsubishi PLC의 확장성이 높이 평가되며, 우수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일부 실무자들은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가 다른 제조업체에 비해 덜 직관적이라고 평가 받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자료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시아에서 많이 사랑받고 있는 PLC인 만큼, 다양한 곳에서 리소스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Allen-Bradley ]

미국의 산업 자동화 및 정보기술 제공 업체입니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메카트로닉스 사업부의 제어기 부분을 인수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22%정도 한국에서는 12%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큰 기업중 하나 입니다.

사용자와 가용 자원의 대규모 커뮤니티가 존재하여,광범위한 고객 지원 및 교육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RSLogix 프로그래밍 환경은 종종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비용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는 PLC입니다. 일부 사용자는 Allen-Bradley PLC를 타사 장치와 통합할 때 호환성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도 종종 있습니다.

 

지멘스

독일의 회사로, 정식 이름은 Siemens Aktienfesellschaft, 지멘스 악티엔게젤샤프트 입니다.

독일의 유럽 퇴대의 엔지니어링 회사압니다. 전세계 점유율 31%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PLC입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PLC 하드웨어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현업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소규모 및 대규모 산업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적합한 다양한 PLC를 제공합니다.
통합 소프트웨어 환경: 사용자는 개발을 단순화하는 통합 프로그래밍 환경(TIA Portal)을 높이 평가합니다.

소규모 및 대규모 산업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적합한 다양한 PLC를 제공하고,
사용자 개발을 단순화하는 통합 프로그래밍 환경(TIA Portal)이 있어 프로그래밍에도 유용합니다.

다만, 비싼 가격으로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럽고, 저렴한 솔루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슈나이더

프랑스의 회사로, 전 세계 8%정도의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 자동화 구성 요소에 걸쳐 있는 통합 플랫폼(EcoStruxure)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타사 장치와의 통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가 다른 PLC 제조업체에 비해 더 복잡하다고 평가가 되며, 자료가 적어 오류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리소스들을 찾을 때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PLC 제조사로는 지멘스, LS산전, 미쓰비시, 로크웰, 슈나이더 등이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LS산전, 미쓰비시, 지멘스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이 사용되고있는 만큼 개발에 필요한 자료를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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