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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PCB가 어떻게 생겼고, 왜 생기게 되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부터는 PCB의 아트웍이란, pcb의 대략적인 제조 공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CB의 아트웍이란
PCB는 “Printed Circuit Board”의 약자입니다.
우리가 프린터기를 사용해서 A4용지에 사진을 출력하려고 할때, 우리는 사진파일을 선택하고 인쇄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PCB도 마찬가지로 사진처럼 인쇄할 파일을 만들어야합니다.
우리는 이 파일을 만드는 것을 “아트웍(Artwork)”이라고 부르고, 출력할 파일을 “거버(gerber)”라고 합니다.

아트웍 이라고 하는 작업은 크게 두가지로 분리 됩니다.
회로를 만드는 작업과 사용되는 부품의 배치입니다.
두 작업 모두 컴퓨터의 CAD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작업하며, 유명한 툴로는 orachle 사의 “ORCAD”와 autodesk사의 “EAGLE CAD”와  “KICAD”가 있습니다.
ORCAD, EAGLE CAD, KICAD 모두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ORCAD와 EAGLE CAD 두 프로그램 모두 일정 수량이상의 부품을 사용하려면 유료 결재를 해야합니다.
반면 KICAD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다음번에 아트웍 툴들의 장 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만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KICAD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회로를 만드는 작업은 쉽게 설명드리자면, “a소자의 양극을 b소자의 음극에 연결할거야”라는 작업입니다.
회로 소자를 배치하는 작업은 쉽게 설명드리자면, “a소자는 왼쪽에 b소자는 오른쪽에 배치한 pcb를 만들거야”라는 작업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자면, 회로를 만드는 작업은 인터넷에 회로도라고 검색하면 흔하게 나오는 도면을 의미합니다. 주로 회로 기호를 사용하여 도면이 제작되며, 전선이 어떻게 연결될지를 설계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회로소자에 대한 이해와 그외 계산 능력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회로 소자를 배치하는 작업은 실질적으로 완성될 pcb를 제작하는 과정입니다. 도면은 다른 하드웨어 설계 도면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회로의 선의 길이나 두께 소자 배치를 하는 작업이기때문에, 전선에 대한 이해와 선배치 작업인 리우팅에 대한 최적의 배치를 해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결고 쉬운 작업이 이닙니다.

정리하자면,
사진을 촬영한다. == 아트웍을 만든다.
사진 == 거버 파일
아트웍 제작은 두가지 작업으로 나뉩니다.
회로를 만드는 작업과 회로소자를 배치하는 작업
회로를 만드는 작업은 전선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결정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회로소자에 대한 이해와 그외 계산 능력이 요구됩니다.
회로 소자를 배치하는 작업은 리우팅에 대한 최적의 배치를 해야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전선에 대한 이해가 많아야하고 최적화된 배치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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